무제한 유급 휴가 주는 회사가 늘어나!

직장에서 휴가는 직원들에게 가장 큰 혜택중에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무제한 유급 휴가를 주는 회사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캘리포니아는 일단 유급휴가를 제공해야할 의무가 없습니다. 회사가 유급 휴가 혜택이있다면 보통 1년에 일주일 정도 제공하기는 합니다.

무제한 유급 휴가(PTO)는 통상적으로 직원에게 연초에 정해진 유급 휴가 수를 정하지 않는 구조입니다.

대신,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한 직원들에게는 필요할 때 휴가를 낼 수 있는 자유가 제공됩니다. 이는 직원으로서 업무시간에 상당한 유연성을 제공하고 좀더 생산적인 근무시간이 되도록 장려하는 휴가 정책이 되겠습니다.

직원의 업무가 만족스럽고 결근이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다른 직원들과 휴가기간을  조율했다면 직원은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무제한 유급휴가가 직원이 할 일이 없으면 마음대로 출근않해도 된다라는 뜻은  절대로 아닙니다. 다만, 이 정책은 직원이 특정 연도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에 대해 엄격한 제한을 두는 것을 없에버린 휴가 정책이 되겠습니다.

최근 몇 년간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Netflix, Oracle, LinkedIn, Twitter 등의 tech company (기술 회사)가 직원들에게 무제한 유급 휴가와 같은 혜택을 제공하는 사례가 늘었습니다.

앞으로도 비슷한 휴가정책이 많은 관심을 끌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사실, small business 나 공장같은 작업환경에서는 실행하기 힘든 정책이지만, 얼마나 휴가를 갖던 주어진 업무만 해내면 된다는, 업무 실적, 그리고 직원의 능력에 focus 를 맞추는 policy 라 볼수 있겠습니다.

무제한 휴가정책의 장점은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는데 큰 영향을 미칩니다. 보수도 중요하지만 직원대우와 작업 환경을 더 중요시하는 요즘 인력들에게는 충분히 고려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직원의 사기와 생산성을 향상시킵니다. 필요할 때 직원에게 휴가를 허용하면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업무 만족도가 높아지며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신뢰의 문화를 장려합니다. 무제한 PTO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은 직원을 믿고 신뢰할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직원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있다는 의지를 보여줄 수 정책이라 할수있겟습니다. 능력이 않되는 직원은 남아있기 힘든 정책입니다.

무제한 PTO 정책은 경영진과 직원 간의 조정에 의존하여 작업이 완료되도록 하기 때문에 직원 간의 의사소통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직원으로서 주변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자신에게 기대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회사의 직원관리 시간 단축이 가능합니다.

인사부에서 일하는 경우 휴가를 통해 직원으로서 혜택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도 더 쉬워집니다. 무제한 PTO는 회사의 HR 부서가 직원의 휴가를 추적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파서 출근해야 한다는 압박감 없습니다. 무제한 PTO를 사용하면 건강을 회복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갖고 다시 일할 때 보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료가 아플 때 찾아오면 병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무제한 유급휴가를 받는 직원에게는 많은 장점이 있지만 고려해야 할 단점도 있습니다.

사용에 대한 두려움

무제한 PTO는 직원에게 업무가 완료되면 원하는 만큼 많은 시간을 쉴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지만 때로는 이것이 직원에게 반대 효과를 가져옵니다.

계약상 의무적으로 사용 가능한 일수가 없기 때문에 일부 직원은 자신의 업무가 완료되었고 일정이 자유롭다고 선언하는 것이 불편해 표준 2주보다 적게 소요됩니다.

누적일수 손실

롤오버를 통해 매년 정해진 휴가 일수를 받는 것의 이점 중 하나는 요즘 비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회사를 떠날 때 퇴직금을 받기 위해 직원들이 모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가 무제한 PTO로 전환한 누적 일수가 있는 경우 해당 가치에 대해 협상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부재중 동료

업무 일정이 허락할 때 휴가를 낼 수 있는 능력은 좋지만, 다른 사람들이 추가 휴가를 내는 것은 하루를 더욱 힘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무제한 휴가를 사용하면 직원이 사무실 밖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므로 필요한 동료가 없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남용 가능성

하지만 무제한 PTO시스템은 직원에 의해 남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료 중 한 명 이상이 과도한 휴가를 내면 그들이 없는 동안 업무를 처리하게 되어 업무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무제한 PTO는 정말 무제한인가요?

무제한 PTO 정책을 가진 회사는 정해진 한도 없이 PTO를 제공하므로 직원은 휴가 시간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휴가를 관리하는 추가 규칙과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직원의 휴가 요청은 일반적으로 관리자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바쁜 기간, 마감일 또는 다른 팀 구성원이 이미 요청한 날에는 휴가를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조건들이 없는것 같지만 있습니다.

각 회사마다 고유한 기대치가 있으며, 일부 회사에서는 직원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기준을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직원들이 휴가를 덜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무제한 유급 휴가 계획을 적용한 직원은 연간 평균 13일만 휴가를 낸 반면, 기존 유급 휴가 계획을 적용한 직원은 연간 평균 15일을 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